건설공제조합,우리은행과‘해외공사공동보증업무협약’체결
건설공제조합(이사장정완대)은해외건설공사보증지원을강화하기위한금융기관네트워크확대의일환으로우리은행(행장이순우)과해외건설공사공동보증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10일밝혔다.
공동보증은조합과은행이일정비율을분담하여보증하는것으로보증리스크를분산시킴으로써보다원활하게보증을지원하기위한제도이다.
정완대이사장은협약식에서“국내건설경기가장기침체국면을벗어나지못하고있는것에반해우리업체의해외건설수주실적은지속적으로증가하여최근10년새무려13배이상늘었다”며“지속적인해외건설수주활성화를위해서는수주에동반되는보증(BOND)문제해결이시급하다”고밝혔다.
조합의김용기기획이사는“은행과의업무제휴를통한간접보증확대는국내금융기관간보증지원협력을유도함으로써우선적으로중견업체들의해외공사진출에활력을불어넣을것”으로전망했다.
한편,건설공제조합은해외건설활황에발맞추어해외보증지원을확대하기위해금년초해외보증활성화계획을수립하여국토부와해외보증사업추진TF를가동중이며,금년중동남아등저신용국가발주공사에대해서현행복보증구조를개선하여보증료부담을줄일수있도록직보증체계를구축할계획이라고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