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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취약계층에 전산장비 407대 기증

  • 조회수 : 917
  • 보도매체 : e대한경제 등
  • 보도일 : 2021.09.10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은 10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데스크탑, 노트북, 모니터 등 중고 전산장비 407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중고 전산장비 기증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1년 130대를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기증으로 조합은 무려 3500대의 중고 전산장비를 진흥원에 기증하게 됐다.

조합이 기증한 전산장비는 진흥원의 부품교체·수리 등을 거쳐 서울시 각 구청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과 조합이 후원하는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기관 등에 전달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마케팅, 원격수업 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이 기증한 전산장비는 취약계층의 IT 접근성을 높이고,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여러 결연기관에 대한 생필품과 기부금 후원을 통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경남기자 k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