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닫기
통합검색
 

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BUILD CLASSIC Vol.3’ 공연 내달 4일 선보여

  • 조회수 : 254
  • 보도매체 : 대한경제
  • 보도일 : 2024.03.15

4월 4일, 건설회관서 세 번째 클래식 공연 ‘Music of the Night’ 개최
소프라노 강혜정과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가곡과 오페라 명곡 등 선보여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이 클래식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와 함께 준비한 ‘빌드 클래식’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을 오는 4월 4일 19시 30분에 건설회관 VISTA HALL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711, 건설회관 2층)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강혜정ㆍ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등 유명 뮤지컬 넘버에서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O Mio Babbino Caro’, 한국 가곡 ‘첫사랑(작곡 김효근)’,‘마중(작곡 윤학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봄 기운이 완연한 4월 밤에 열리는 성대한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합은 작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발전에 공헌하고자 빌드 클래식, 공개 인문학 강좌, 신년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선보여 왔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활발한 문화 예술 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조합 측은 “다양한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및 행사 유치가 가능한 건설회관의 우수한 시설 및 입지를 바탕으로 문화공연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국내 최정상급 문화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프라노 강혜정은 2005년 뉴욕에서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주연을 맡아‘마이클 시스카 오페라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이후 주요 오페라의 주역을 비롯해 가곡,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특히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패티‘ 역을 맡아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2016년 프랑스 툴루즈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및 유수의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에 입성했다. 지난 2022년 세계적인 음반사 워너뮤직을 통해 첫 정통 클래식 앨범 <더 로드 오브 클래식>을 발매하였다.

건설공제조합 <빌드 클래식> Vol.3 ‘Music of the Night’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