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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제314차 운영위원회 개최
- 조회수 : 687
- 보도매체 : 대한경제
- 보도일 : 2024.06.18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1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31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제129회 임시총회를 내달 1일 오후 2시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또 법인 조합원이 대의원, 운영위원, 감사 등으로 선임될 수 있는 자격 범위를 법인 대표자와 사내 등기이사 중 1인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 중 일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김상수 조합 운영위원장은 “올해 조합의 보증대급금이 벌써 1000억원을 상회하는 등 조합원들의 부실화가 계속되고 있어 건설산업의 위기를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정부를 포함한 경제 주체들로부터 우리 조합의 역할 강화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합은 최고의 건설금융기관으로, 존립 목적은 조합원의 금융 지원과 권익 보호에 있어야 한다”며 “운영위원장으로서 조합을 통해 더 많은 조합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조합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